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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면 '좋은 동네 시민대학' 졸업식5강좌 교육내용 마치고 82명 졸업생 배출
김현정 기자  |  hj2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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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호] 승인 2007.12.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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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포면 '좋은 동네 시민대학'이 지난 27일 졸업식을 갖고 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5강좌 교육내용을 마친 졸업생들을 비롯해 문정용 산포면주민자치위원장, 이철웅 나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김성재 시의원, 박상석 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문정용 산포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닐하우스 농사와 연말연시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오늘 졸업식을 갖게 돼 기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면서 "지난 5일간의 교육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자치역량이 지방자치 시대에 절실히 요구되고 있음을 마음으로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문 위원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우리들의 생활터전을 돌아보고 한자리에 모여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서로 고민하고 토론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스스로 마을을 가꾸어 나간다는 의식을 다져 선진 산포면을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박상석 산포면장도 "5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오늘 이렇게 영광스런 졸업식을 하게 되어 매우 축하한다"며 "좋은 동네 시민대학을 발판 삼아 지역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혁신도시 조성으로 이전해 올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산포면이 살기 좋은 동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 마을 가꾸기에 함께 하자"고 했다.

졸업생들은 이날 학사모와 학사복을 입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졸업식을 가졌으며, 5일간의 교육과정을 담은 추억의 영상물을 보며 바쁜 시기에도 강의를 빠뜨리지 않는 열의를 쏟았던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 졸업생은 "좋은 동네 시민대학을 통해 우리 동네를 새롭게 돌아보는 마인드를 갖게 됐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된 뜻깊고 알찬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산포면주민자치위는 지난 20일 '좋은 동네 시민대학' 입학식을 갖고 5강좌 교육내용을 2주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 조별 구성을 통해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우리동네 돌아보기, 우리동네 디자인하기 등 직접 살고 있는 마을을 발로 뛰어 보는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하는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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