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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옷 팔아 훈훈한 이웃사랑 전해요"남평읍주민자치위, '사랑의 나눔 장터' 열어
김현정 기자  |  hj2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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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호] 승인 2007.11.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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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기복, 이하 남평읍주민자치위)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나눔 장터'를 개장해 성황리에 끝마쳤다.

남평읍주민자치위는 사용하지 않은 생활용품과 헌옷, 신발, 장난감 등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기증 받아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남평농협 앞 소광장에서 '사랑의 나눔 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사랑의 나눔 장터'에는 삼합, 도토리묵, 파전, 국수 등 토속음식을 함께 판매해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에 한 몫을 했으며, 출향향우들의 모임인 지석산악회에서 200여만원을 후원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기도 했다.

남평읍주민자치위는 '사랑의 나눔 장터'를 통해 700여만원의 판매 수익을 올렸으며, 읍사무소와 협의해 이달 말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행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하고 남은 헌옷과 생활용품 등은 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계속 이어가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신기복 남평읍주민자치위원장은 "판매 수익금이 많고 적음을 떠나 '사랑의 나눔 장터'를 통해 남평읍민들의 따뜻한 이웃사랑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의 나눔 장터'를 개장해 이웃사랑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소가 허락된다면 남평읍사무소 내에 '사랑의 나눔 장터' 상설매장을 상시 운영해 보고 싶다"면서 "헌옷 바자회 등을 통해 수도권과도 교류를 시도해 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사랑의 나눔 장터'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입지 않는 헌옷과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런 행사를 계기로 이웃사랑까지 전달할 수 있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봤다"면서 "남평읍주민자치위의 작은 출발이 앞으로 큰 힘이 되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남평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평읍주민자치위는 지난해에도 남평농협 앞 소광장과 남평 5일시장 일대에서 '사랑의 나눔 장터'를 개장해 판매 수익금 600여만원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했었다.

'사랑의 나눔 장터'는 관내에서 최초로 남평읍주민자치위가 실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다른 읍·면·동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김현정 기자,  최동수 남평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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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읍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불우이웃 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나눔 장터'를 개장해 성황리에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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