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지농협 여성풍물패(회장 곽영숙)에서는 지난 17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임방울 국악 경연대회를 참가했다.

▲ 세지농협 여성풍물패는 지난 17일 광주 구동체육관에서 열린 임방울 국악 경연대회를 참가했다.

세지농협 여성풍물패는 50～60세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영산강 문화축제 풍물놀이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풍물팀으로 자신감을 갖고 임방울 국악경연대회를 참가하게 됐다.

최선의 기량을 발휘했지만을 문턱이 높아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지금까지 연마한 기량을 발휘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곽영숙 세지농협 여성풍물패 회장은 “이번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바쁜 농번기철에도 불구하고 매일 3시간간씩 연습했는데 입상을 하지 못해 서운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해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지농협 여성풍물패는 1995년 장고반으로 시작해 2003년 세지농협 여성풍물패로 명칭을 바뀌어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박종학 조합장은 조합들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