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면(면장 이계봉)나주시보건소에서는 지난 11일 면사무소에서 신정훈 시장을 비롯 유관기관 단체장,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지소와 주민건강증진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 지난 11일 면사무소에서 보건지소와 주민건강증진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다시면보건지소는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보건기관 현대화 사업계획에 반영돼 농특세 재원으로 현대식 보건지소와 찜질방이 준공을 갖게 됐다.

다시면보건지소는 국비 315억원과 도비 46억원 시비 198억을 지원 받아 337㎡ 현 부지에 건축면적 134,46㎡ 규모로 보건지소를 건립했으며, 건강증진센터(찜질방)은 도비 100억원과 시비 120억을 지원 받아 91.8㎡ 규모로 찜질방이 완공돼 주민들의 보건의료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에 준공된 보건진료소와 찜질방은 여러분들의 다양화된 보건의료 충족은 물론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판단된다”며 “우리시는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3%에 달해 초 고령사회로 진입한 실정이므로 지역에 걸 맞는 의료서비스와 복지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통합방문보건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시행해 여러분 곁으로 한 발짝 더나가서는 주민 체감형 보건서비스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