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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면 원곡리 윤경자씨언제 어디든 달려나가는 '열혈 봉사꾼'
김현정 기자  |  hj2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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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호] 승인 2007.09.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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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할 정도로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지만 우리사회는 아직까지 칭찬에 인색하다. 이에 본지는 칭찬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들에게 칭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각자 맡은 분야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성실히 일하는 나주인을 찾아 소개해 본다.<편집자 주>

"몸이 고될수록 뿌듯함이 더 오래 남아 있는 것 같다" 힘든 봉사 일에 때론 지치기도 하지만 그 후의 보람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윤경자(60)씨는 이렇게 말했다.

15년전 부녀회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을 접하게 된 윤씨는 지금까지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 윤경자씨
그는 이화영아원을 비롯해 부활의 집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봉사는 물론 각종 행사 봉사에도 앞장서 팔을 걷어 부치며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목욕봉사에서부터 빨래, 청소봉사까지, 윤씨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언제 어디든 달려나가는 '열혈 봉사꾼'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바쁜 농사일에도 짬짬이 시간을 내 봉사활동을 하며 함께 나누는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는 그는, 진정한 봉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참봉사자이다.

윤씨는 "봉사는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며 "내 작은 마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보살펴야 하는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 주는 그는 "내 부모처럼 생각하며 정성을 다하고 있다"며 친자식 같은 편안함으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윤씨는 목욕봉사 후 깨끗해진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었던 외로움이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드는 듯한 기분이어서 목욕봉사가 힘들지만 제일 큰 뿌듯함을 느끼기도 한다는 것이 윤씨의 이야기다. 

봉사를 또 다른 삶이라 생각한다는 그는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면서 "아무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짧은 시간이라도 남을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씨는 남편 김택곤(68)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금천면 원곡리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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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점숙
오른손이 하는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고,
결코 댓가를 바라지 않으며, 상대방에게 배려와 존중을,
그리고 사랑으로 희생봉사 하시는
윤경자 회장님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2007-09-10 12: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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