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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 월경통(月經痛)에 대하여 Ⅰ
한영구 기자  |  hanmyh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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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호] 승인 2007.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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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경은 여자들에게 매달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손님이지만 월경이 올 때마다 고통을 받는 사람이 많습니다.

   
▲ 남평한의원장 정인석
원래 월경이 오는 시점을 전후로 해서 약간의 불편이 있는 것은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월경 중이나 월경 전후에 하복부나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서 일상생활이나 사회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병적인 경우입니다.

흔히 월경 중에 일어나는 심한 하복부 통증이나 허리 통증을 월경통, 생리통, 월경곤란증이라 하고 한방에서는 통증이 있는 월경이라 하여 통경(痛經), 월경 중에 하복부가 아프다고 하여 경행복통(經行腹痛)이라 합니다.
 
사춘기가 지난 여성의 52%에서 월경통을 느끼고 그 중에서 약 10%는 매달 1 - 3일 정도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도록 영향을 미칩니다. 미국에서는 월경통으로 1년에 약 1,400,000시간 이상 작업의 손실을 초래합니다.
 
월경통은 원발성과 속발성으로 구분합니다.

①원발성 월경통은 골반 내에 기질적인 병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기능적인 이상이 생겨서 발생하는 경우로, 자궁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그란딘(prostaglandin)이라는 생리활성물질이 자궁근육을 과도하게 수축시켜 빈혈이 초래되어 발생하며 특히 체질적으로 몸이 약한 경우, 과도한 정신적인 스트레스, 수면부족,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식 등은 월경통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10대에서 20대에 흔하고 나이가 들거나 출산 후에 점차 소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속발성 월경통은 골반 내에 기질적인 병(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내 피임장치, 난관염, 심한 소파수술로 자궁내막의 유착, 골반염 등)이 있어서 발생하는 경우로, 20대에서 30대에 흔하고 나이가 들면서 월경통이 갑자기 심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월경통을 일으키는 원인을 5가지로 나누는 데,

①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기체혈어(氣滯血瘀),

②찬 물, 찬 음식, 습지 등 찬 기운에 접촉된 한습응체(寒濕凝滯),

③염증성 질환에 의한 습열옹체(濕熱凝滯),

④소화기능이 허약하거나 오랜 질병 등으로 인한 기혈허약(氣血虛弱),

⑤선천적으로 허약하거나 다산 등으로 인한 간신휴손(肝腎虧損) 등으로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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