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병엽)가 문화·여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숯 공예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공산면주민자치위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보급하고 자기개발을 위한 취미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1일 숯 공예교실을 개강,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윤우성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되고 있다.

숯 공예교실에서는 가습과 공기정화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숯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공기청정 작품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이를 실생활에 유용하게 이용함으로써 수강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윤우성 강사는 "숯은 공기정화 작용을 비롯해 해독, 탈취, 원적외선 방출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어 많은 주부들이 숯을 생활 곳곳에 이용하고 있다"며 "숯 공예교실을 통해 수강생들이 숯 공예도 배우고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공산면주민자치위는 흔히 운영되고 있는 일반적인 프로그램과는 달리 색다르고 흥미로운 숯 공예 교실은 운영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여가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공산면주민자치위는 이외에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웃음치료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오병엽 공산면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 생활의 활력과 힘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해 주민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