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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 과민성 장 증후군“복부불쾌감, 스트레스 받으면 더욱 심해져”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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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호] 승인 2007.08.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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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포제일병원 내과 김용민 원장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세는 더욱 심해지며, 방귀를 뀌거나 배변 후에는 증세가 경감됩니다. 그럼에도 환자는 잔변감을 느끼곤 하며 하루에도 여러 차례 화장실을 가게 됩니다.

대변은 종종 리본처럼 돌려서 가늘게 나오기도 합니다. 환자는 종종 하제를 사용하는데, 그로 인해 설사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식도 역류증상, 무력감 등 다른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환자는 추측하는 것보다 훨씬 증상을 심학하게 표현하며, 위축되고 소극적인 생활을 하고 때론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보이기도 합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이란?
다음 중 2가지 이상의 특징을 가지는 복통 및 복부불쾌ㅐ감이 진난 12개월간 적어도 12주 이상 연속적이지 않아도 있어야 합니다.

* 배변에 의해 완화된다.
* 대변 횟수의 변화가 동반된다.
* 대변 굴기의 변화가 동반된다.

체중감소, 발열, 위장관 출혈, 빈혈 등이 있는 경우 과민성 장 증후군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며 따라서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단, 검사는 최소한으로 시행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병태생리 ** 오래전부터 급성 장관감염과 과민성성 장 증후군 발생 간에 서로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왔으며, 급성 장관감염 후 과민성 장 증후군이 7-30%에서 발생합니다.

감염증 후 과민성 장 증후군은 여성의 경우, 급성질환 시 설사의 기간, 감염 전후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사건이 있는 경우 정신신경증이 있는 경우 등에서 높게 발생합니다.

식이와 과민성 장 증후군 ** 지방은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식이요소입니다. 지방을 섭취하면 위장관 통과시간이 지연되며, 담즙 분비를 유발하여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이러한 이유로 지방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과학적으로 가장 타당한 식이요법으로 여겨집니다. 섬유소를 복용하는 것이 변비 형 과민성 장 증후군에서 권장되곤 하나, 섬유소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피해야 할 음식 **
 카페인 함유 음식 - 커피, 차, 초콜릿, 콜라
 알콜 류 - 맥주, 와인 및 복합음료
 유제품 - 우유, 치즈, 밀, 계란
 금연

증상에 기초한 진단 ** 대장내시경검사 및 대장조영술 검사

증상에 기초한 약물치료 **
대게 여러 증상이 한꺼번에 찾아오나, 한 가지약제로 모든 증상을 없앨 수는 없으므로 주로 나타나는 증상과 가장 힘이 드는 증상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사의 치료 ** 유당, 과당 등의 식사력을 주의 깊게 평가하고, 이에 따라 식사를 적절히 조절하여야 하며, 식사 중 지방을 줄여야 합니다. 설사의 약물치료는 생활양식과 식사를 개선하여도 증상의 호전이 없는 환자에서 시작합니다.

복통의 치료 ** 진경제인 평활근 이완제가 과만성 장 증후군 치료에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약물은 증상의 빈도와 약물부작용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간 투여가 필요하면 항콜린성 약물보다는 칼슘 통로 차단제가 선호됩니다. 저 용량이 삼환계 항우울제는 과민성 장 증후군에서 복통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며, 밤에 투여하면 수면장애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남녀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수술과 과민성 장 증후군 ** 과민성 장 증후군 환자에서 수술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수술이 장관 생리에 악영향을 미치며, 환자의 질환에 대한 행동양식을 나쁜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담낭절제술 후 과민성 장 증후군의 증상이 악화되면 콜리스티라민으로 치료합니다.

예후인자 ** 과민성 장 증후군의 예후는 다양하며, 여러 인자에 의하여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긍정적 환자, 의사관계, 병력이 단기간일 때 좋은 예후를 보입니다. 증상에 따른 조기검사와 의사상담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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