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회 나주공연예술제’ 안내 포스터. (클릭해서 확대해보기)

(사)나주예총(회장 김관선)이 주관하는 ‘제9회 나주공연예술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빛가람동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예술제는 첫째날인 4일 오후 2시부터 나주문인협회의 ‘제9회 시낭송축제’와 ‘나주문학제 36호 발간식’을 시작으로, 국악협회의 ‘풍물공연’과 하누리 연주단의 ‘난타공연’이 식전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 공연으로는 나주출신 민족음악가 ‘안성현 선생 헌정음악회’가 전문편곡자인 ‘박인애’가 새롭게 편곡한 ‘부용산’과 ‘엄마야 누나야’ 등 7곡을 35인조 ‘K-art 오케스트라’의 음악반주로 나주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둘째날 5일에는 나주미술인들의 공예작품 전시와 각종 체험행사를 비롯하여 사진작가협회의 ‘나주역사관광사진전’과 ‘회원전시회’가 선보이고, 지역음악동호인들의 기량을 선보이는 ‘생활음악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셋째날 6일에는 나주연예협회가 주관하는 ‘나주in가요콘서트’와 ‘제16회 나주영산강 전국가요제’ 본선무대가 인기가수 진미령과 우연이의 축하무대로 공연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사)나주예총 김관선 회장은 “지역예술인들과 시민예술동호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제에 많은 관람객과 시민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