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전남영업본부가 추석을 맞아 전남나주지역자활센터에 1천만 원 상당의 백미를 기탁했다. 사진은 기념촬영 모습.

전남나주지역자활센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NH농협전남영업본부가 기탁한 1천만 원 상당의 백미(10kg 쌀 360포대)를 나주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NH농협전남영업본부가 자활센터에 기탁한 쌀은 추석 명절기간 동안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취지와 함께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촉진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전남나주지역자활센터는 ‘추석 맞이 사랑의 쌀’이라는 주제를 담아 장애인거주시설,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가족센터 등 11개소와 나주지역 자활참여자 150여명에게 전달했다.

전남나주지역자활센터 박철수 센터장은 “이웃과 밥 한 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NH농협전남영업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쌀가공 식품 개발 등 쌀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활사업도 관심 갖고 추진해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