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나주지사(지사장 조명숙)는 본인부담상한제 사후환급금(이하 본인부담상한제) 신청 안내문 대량 발송 일정에 맞춰 특별민원실을 9월 2일부터 2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본인부담상한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가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환자 본인이 부담한 진료비용이 개인별 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액을 공단에서 확인하고 환자에게 지급하는 제도이다.

 

개인별 상한액은 진료연도 2023. 1. 1. ~ 12. 31.에 해당하는 진료 건에 대하여 결정된다.

 

나주지사의 본인부담상한제 신청 안내문 발송건수는 약 4,000건으로 방문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안내문이 도착할 시기에 맞춰 9월2일부터 9월13일까지 나주지사 1층 민원실에 특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주지사는 본인부담상한제 신청 문의에 대비해 자격 및 구비서류 적정성을 확인해줄 수 있는 민원 창구와 디지털 시대에 맞춰 태블릿을 통해 신청서를 바로 작성해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창구를 구축하고 있다.

 

본인부담상한제 지급 대상은 공단에서 우편 발송한 신청서를 받은 고객에 한하며, 해당 신청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공단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외 신청방법으로는 유선(☎ 1577-1000), 팩스(061-280-8562), 문자 팩스(1668-0895), 우편, The 건강보험 어플(민원요기요→조회→환급금 조회/신청) 접수 등의 방법이 있고, 본인 외 신청 시 제출 서류가 추가될 수 있으므로 접수 전 확인이 필요하다.

 

조명숙 지사장은 “나주지사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역민과 소통을 통해 업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