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김관용 시의원이 압수수색을 당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6월 5일 오전 나주경찰서는 두 명의 경찰관을 보내 나주시의회 김 의원 방에 있는 컴퓨터 등을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총선 관련해 이중 투표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이었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를 알아보기 위해 회기 중인 김 의원에게 문자를 보냈지만, 현재까지 연락이 없다.

나주투데이는 12시 31분경 김 의원에게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냈다. “의원님, 나주투데이 이철웅 편집국장입니다. 압수수색과 관련해 몇 가지 물어볼 말이 있습니다. 점심 드시고 편한 시간에 전화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김 의원과 연락이 닿지 않아 지금으로서는 압수수색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

김 의원과 연락되는대로 압수수색에 대한 정확한 내용을 취재해 다시 알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