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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월7통새마을부녀회장 박격란씨따뜻하고 넉넉한 마음 베풀며 묵묵히 봉사
김현정 기자  |  hj2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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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호] 승인 2007.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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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할 정도로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지만 우리사회는 아직까지 칭찬에 인색하다. 이에 본지는 칭찬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들에게 칭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각자 맡은 분야에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성실히 일하는 나주인을 찾아 소개해 본다.<편집자 주>

"몸이 건강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바다처럼 넓고 깊은 마음으로 20여 년째 변함 없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송월7통 새마을부녀회장 박격란(68)씨. 박씨는 아이들을 다 키우고 나니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 일거리를 찾던 중 우연히 죽림봉사 적십자회를 접하게 됐다.

   
▲ 박격란씨
그때의 인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뛰어 들게된 박씨는 지금까지 한결 같은 마음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그는 어르신 목욕봉사를 비롯해 복지시설 청소·빨래봉사는 물론 무료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일까지,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팔을 걷어 부친다.

아울러 마을부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몸을 아끼지 않으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평소 그의 고운 성품은 이웃들의 애경사도 자신의 일처럼 슬퍼하고 기뻐하며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눈다. 음식솜씨 또한 일품인 박씨는 밑반찬 봉사를 하며 맛있게 음식을 먹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면 몸이 힘든 순간들이 말끔히 씻겨져 버린다고 한다.

직접 폐품 수집까지 해가며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정도로 그는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있다.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며 항상 어머니처럼 넉넉한 마음을 함께 나누고 있는 박씨에게 봉사는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이 됐다고 한다.

박씨는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 몸이 건강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감사했다"면서 "나보다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푸는 좋은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따듯한 마음을 함께 베푸는 일처럼 가치 있는 삶은 없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남편 전협(75)씨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송월동에서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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