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공공도서관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와 함께하는 북아트, 미술, 동연구연 프로그램을 다음달 4일부터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주여성과 그 자녀, 그리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을 준비한 남평도서관은 다문화가정 자녀교육의 어려움 해소와 이주여성의 언어실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주여성의 자신감부여 및 전문성을 향상시킴으로써 행복한 정착생활 유도와 다문화가정과 지역민이 교류함으로써 남평지역 아시아문화타운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으로 스토리텔링, 마술, 레크렛이션 자격 등 지속적인 전문프로그램 운영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방과후 활동 강사로 키울 생각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이며, 등록방법은 남평공공서관 홈페이지 접수 (평생교육강좌 클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계획은 다음과 같다.

  북아트
내용 : 유아 및 초등교육과정과 연계한 좋은책을 선정하여 과학, 역사, 문화 등을 배우고 자녀와 함께 다양한 책 만들어보기(동물책, 우주책, 역사책, 나만의 다이어리 만들기....), 매주 수요일 09:30∼11:30

  미술
내용 : 자녀와 함께 다양한 미술활동 놀이체험 해보기(물고기모빌, 파스텔화, 페이퍼페인팅, 풍경화...) 매주 수요일 11:30∼13:30

  동화구연
내용: 동화구연 및 어린이의 감성발달에 맞는 다양한 교구 제작해보기(헝겊책, 손인형, 시계, 지도만들기...) 매주 금요일 10:00∼12:00

  나라별음식과 문화[우리는 하나! ]
내용: 이주여성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보는 나라별 고유음식(쌀국수, 시니강 만들기...) 매주 수요일 10:00∼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