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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박사 이명호 씨성실과 책임감으로 자동차부품 박사 애칭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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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호] 승인 2007.06.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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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직위도, 많은 재산은 없지만 우리들 삶 속에서 친근하게 다가오며 사람 사는 이야기를 전해주는 이웃들이 있다. 자신이 있어야 할 그 자리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구수한 된장국처럼 우리에게 친숙한 그들만의 이야기를 전해본다./(편집자주)

짝퉁 부품 취급 절대사양, 서비스정신 투철

성실함과 책임감, 그리고 친절로 그리 많지 않은 나이에 지역 자동차부품업계 최고의 자리에 오른 금호종합상사 이명호(42)씨는 동종업계에서 자동차부품 박사로 통한다.

18년 전 당시만 해도 속칭 '기름밥'이라 칭하며 꺼려했던 자동차부품 취급 일을 친척의 권유로 배우기 시작해 지금은 자신의 건물을 소유할 만큼 어느 정도의 재산도 모았다.

이 씨가 이렇게 자리를 잡고 자동차부품 박사로 통할 때까지 그가 겪었던 세월의 매서움은 오늘의 그를 있게 하는데 초석이 됐으며 변함 없는 성실함을 지닐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 금호종합상사 이명호(42)씨는 동종업계에서 자동차부품 박사로 통한다.
이 씨의 성실과 책임감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현대자동차 부품취급지정업체로 지정 받게 했으며 매년 판매실적도 꾸준히 증가하면서 견실한 대리점으로 인정받고 있다.

친척의 가게에서 자동차부품에 대해 공부를 시작한 이 씨는 독립한 후 자신만의 가게를 꾸려갔지만 처음에는 인건비도 건질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좌절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신의 선택에 후회하는 시간을 아껴 자동차부품업계 최고 자리에 오르겠다는 굳은 신념을 지녔던 이 씨는 이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새로운 각오로 영업전략을 모색했다.

누구보다 먼저 가게문을 열고 가장 늦게 가게문을 닫으면서 단 한사람의 고객을 위한 서비스정신을 실천한 이 씨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자동차부품업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자동차정비공장들과 연계해 필요한 부품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배달하는 서비스와 속칭 '짝퉁' 부품은 절대 취급하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이 씨의 대리점은 무한한 신뢰를 받았다.

이 씨는 "짝퉁 부품은 이윤이 많이 남아 권유하는 경유가 있지만 잘못될 경우 자칫 소중한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큰 문제로 우리 대리점은 순정품만을 취급한다"고 말했다.

자동차부품 대리점이 가장 바쁜 시기는 에어컨 관련고장이 잦은 여름철과 사고발생이 많은 겨울철로 이 시기에 이 씨는 쉴새 없이 걸려오는 주문전화와 대리점을 직접 방문하는 소비자의 발길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지만 자신을 인정해주는 소비자의 신뢰에 피곤함도 금새 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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