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면(면장 박상석)에서는 지난 8일 도·농 교류 활성화를 위한 등수마을과 금호건설간의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등수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결연식에는 주민을 비롯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금호건설 이효범 상무는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기 위해 앞으로 등수리 마을과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겠으며, 우선 마을회관 보수와 농산물 구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석 산포면장은 "한미 FTA 협상 타결과 농촌 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져 가는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을 확대해 도·농 교류를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