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작물과(과장 한규택)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7∼8일 양일간에 걸쳐 일손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평면 일대 시청 공무원 300여명이 양파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 친환경 작물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양파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노력봉사에 나선 시청 공무원들은 문평면 동원리, 송산리, 오룡리, 산호리 등 양파4,000평을 팔을 걷고 막바지 농촌 일손 돕기 나섰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친환경 작물과에서 바쁜 영농철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양파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와주기 위해 나섰으며, 농산물 적기 수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친환경 작물과 나윤정 팀장은 "시청 직원들만으로는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관이나 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고령의 농촌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겪고 농가에 따뜻한 손길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평면 송산리 정모씨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파 수확 일손 돕기에 와 주셔서 뭐라고 고마움을 표시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