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40여 일에 걸쳐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에 열릴 예정이었던 ‘2023 빛나주’ 축제가 전격 취소 됐다.

나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일 위원회를 열어 빛축제 공식 명칭을 ‘2023 빛나주’로 정하고 백종옥씨를 축제 감독으로 선임한 바 있다.

나주시는 당초 ‘2023 빛나주’ 축제만 취소하고 경관조명과 포토존 설치 등 시설(시설비 2억원)은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시설도 함께 취소했다.

‘2023 빛나주’ 축제는 4억9천만원(시설비 2억원, 개막 행사 및 부대행사 2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를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