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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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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4호] 승인 2023.05.15  0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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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형철 나주시의원

우리 나주시는 그동안 미래교육지원센터에 대한 연구 용역 등을 통해 교육관련 유관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한 중간 지원조직의 필요성과 교육사업의 전문적·효율적 추진을 위한 전문기관의 필요성을 통해 시민과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 절차를 추진 중이며 올해 센터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다.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나주시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교육뿐 아니라, 다문화학생, 위기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여 평생교육이라는 정책과 조직의 경계를 넘어 협력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기관이다. 앞으로 센터는 학교·마을·지역을 연결하는 교육거버넌스로 지역교육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교육을 통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 

동시에 나주시 청소년의 맞춤형 진로 탐색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의 역할을 담당하며 나주형 미래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  

2018년부터 나주교육을 위해서 추진했던 교육사업이 지난한 과정을 거쳐 이번 민선 8기 나주시정에 들어서야 결실을 맺게 됐다. 앞으로 미래교육지원센터가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분석 및 교육 주체들의 요구를 반영한 비전과 나주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고, 동시에 교육환경 여건 개선과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풀어가야 한다.  

교육행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교육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행하는 행정이지만, 단순히 교육 그 자체나 학교 안에서의 행정만을 의미하는 협의의 개념이 아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혹은 사회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보다 큰 포괄적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빛가람동에 위치하게 계획되어 있지만, 나주교육이 빛가람동에만 치우친다는 의미로 비춰져서는 안되며, 투명하고 평등한 교육의 취지에 걸맞게 나주교육의 철학을 담아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학교의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나주교육이 개인의 이기주의로 인해 원도심의 학교를 혁신도시로 이설을 하려 하는 등, 학생을 숫자로만 보는 개념의 시장논리로 나아가서는 안되며, 이기적인 민원과 정치적으로 이를 이용하려는 일부 사람들에 의해 나주교육이 정치에 휘말리지 않도록 센터가 그 중심을 잡아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센터장 선정부터 공정한 절차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나아가 교육을 우선으로 하는 균형있는 예산투입이 진행되어야 한다. 교육은 인간의 지성과 인격을 발전시키는 것으로 인간의 가치와 윤리적인 행동 촉진을 하고 사회적으로 책임감 있는 시민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모쪼록, 이번에 신설되는 미래교육지원센터가 나주교육 목적에 효율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의 힘찬 도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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