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경제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는 역사적 퇴행⋯분리 반대"나주시민들 "공동혁신도시 성과물 반드시 지켜낼 것"
황보현 기자  |  frank29@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851호] 승인 2023.03.26  22:10: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16일 오후 전남도청 정문 앞에서 나주지역 전남도의원들과 자치분권연대 나주시지부 회원들이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추진'에 반대판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통합 8년 만에 다시 재분리 추진을 위한 의견을 듣는 공청회가 16일 오후 전남도청에서 열리는 가운데 나주지역 전남도의원들과 자치분권연대 나주시지부 회원들이 도청 정문 앞에서 '연구원 재분리 추진'을 비판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

최명수·이재태·김호진 도의원과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자치분권연대 나주시지부 회원들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해 5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후보와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는 '광주·전남 상생정책협약식'을 갖고 지역상생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한 것을 상기해야 한다"며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추진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들은 "전남과 광주의 상생과 협력은 수도권과 지방 간 격차를 줄이고 인구 감소, 농촌 소멸 등에 대응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이러한 산적한 현안을 헤쳐 나가는 데 광주전남연구원이 길잡이 역할을 해야 하는데 분리를 추진한다는 것은 역사적 퇴행이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광주전남연구원이 그간의 기능과 역할에 문제가 있었다면 조직진단 등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점을 파악한 후 운영 혁신안부터 마련하는 게 순서"라면서 "광주시와 전남도의 '상생 발전 1호' 성과로 평가받는 광주전남연구원의 분리 시도는 대단히 무책임하고 근시안적인 미봉책이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연구원의 역할이 미흡하면 분리가 아니라 경쟁력을 키울 방안을 찾는게 우선돼야 한다"며 "인력과 예산 지원을 늘려 광주전남연구원의 역량을 키우는 것이 우선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통합한 지 불과 8년 만에 또 분리하자는 것은 그간 쌓아 올린 전남과 광주의 상생과 협력, 소통과 통합의 가치까지 송두리째 훼손하는 퇴행적 발상"이라며 "특히 시·도 상생 정신으로 조성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자리한 통합 광주전남연구원은 전남과 광주 상생의 상징적인 성과물 1호"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광주전남연구원은 전남과 광주의 갈등 원천이 아닌 상생발전과 화합의 원천이 돼야 한다"며 "지역갈등을 부추기는 소모적인 연구원 재분리 논쟁을 즉각 중단하고, 광주시와 전남도 간 상생협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황보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영강동어울림센터’ 2층 일부 모 지역 언론사 무단 사용
2
그분을 생각하며
3
이대성 전 나주시의원 기고문
4
35. 성북동 2통
5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 '총장 해임' 내달 결정…무기명 표결
6
임성환 의원,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서
7
‘사회적협동조합 지역혁신경제연대’·‘LG소셜캠퍼스’, LG소셜캠퍼스 로컬밸류업 성과공유회 개최
8
박성은 의원,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서
9
국제종합기계(주) 이대헌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부
10
나주시, 옛 영산포제일병원 ‘공공형 병원’으로 새단장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85 비전타워 206호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