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조기준)는 지난 12월 26일 구명곤 부지회장, 주효민 사무국장과 함께 나주시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500,000원을 기탁했다.

조기준 지회장은 “부동산 시장의 역대급 거래절벽으로 인해 회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연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에 동참했다”라고 밝혔다.

2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남 나주시지회는 지역과 상생하는 중개업계로 거듭나고자 무료 상담 창구 운영, 불우이웃돕기, 지역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금을 전달받은 주민생활지원과의 박춘희 과장은 “부동산 경기가 힘든 시기인데 중개사분들이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 등 불우이웃 돕기로 모금된 금액은 나주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의 경제적 빈곤 퇴치를 위한 사업, 의료 및 의료서비스 지원등의 복지지원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