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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빛가람국제평화영화제’ 열린다10개국 20여 장·단편 무료 관람
개막작 제외 CGV나주서 상영
김현 기자  |  kimhyun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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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호] 승인 2022.12.05  0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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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호 위원장

‘2022 빛가람국제평화영화제’가 ‘희망의 빛 함께하는 평화’라는 주제로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빛가람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린다.

7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한전 KDN 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릴 ‘2022 빛가람국제평화영화제’(조직위원장 김성재·유인학)는 개·폐막작을 포함한 10개국 20여 편의 다양한 영화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빛가람 국제 평화 영화제는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행사인 김대중 노벨 평화 영화상 수상식을 12월 7일 개막식과 동시에 가질 예정이다.
 
제10회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 본상 수상자로는 한국 영화의 진흥과 세계 시장에 한류 붐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부산국제영화제의 탄생과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한국 영화 발전에 공헌이 큰 전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위원장을 선정했다.
 
김대중 노벨 평화영화상은 한국 문화와 한국 영화 진흥의 초석을 놓아 한류의 세계적인 붐을 만든 김대중 대통령을 기념하고 그 평화 정신을 계승해 인류의 평화공존, 인권신장에 기여한 작품이나 감독,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동호 위원장은 부산영화제가 오늘날 아시아의 대표적인 영화제로 만드는데 공로가 크고 직접 영화감독으로서 작품도 연출한 바 있으며 한국 영화의 세계화에 이바지한 글로벌 네크워크를 갖춘 영화 외교관이다.
 
제10회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 특별상 수상자로는 이란의 여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와 헹가메 가지아니를 선정했다. 이란의 국민배우 타라네 알리두스티는 자신의 공식 SNS에 히잡을 벗은 모습을 공개하고 “여성, 생명, 자유”라고 쓰인 종이를 두 손에 들고 반정부 시위에 연대의 뜻을 표시했다.
 
또한 이란 ‘파즈르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2번 수상했던 여배우인 가지아니는 지난 19일 자신의 공식 SNS에 테헤란 거리에서 히잡을 쓰지 않은 채 긴 생머리를 뒤로 묶는 영상을 올렸다.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가 사흘 만에 사망한 마흐사 아미니에게 연대를 표시한 것이다. 그는 영상과 함께 “아마도 이게 마지막 게시물이 될 것 같다”며 “지금부터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든, 숨이 멎을 때까지 이란 사람들과 함께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란의 국민배우 타라네와 가지아니는 그녀의 행동으로써 인간 삶의 본질이 평화와 인권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의 상생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어떠한 이념보다 생명과 인권이 더욱 소중하다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자 하는 이란 시민들에게 지지를 보내고 연대의 의미를 담아 심사위원장인 백학순 원장은 특별상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은 문화예술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했던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여 인류의 평화공존과 인권신장에 기여한 작품이나 감독, 영화·예술에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김동호 위원장을 선정하였다. 
 
그간 김대중평화영화상은 이란의 세계적인 거장, 반체체 감독 자파르 파나히 감독, 중국의 4세대 대표감독 시에페이 감독, 프랑스 거장 로랑 캉테 감독, 한국의 정지영 감독과 김동원 감독, 추상미 감독, 일본의 가와세 나오미 감독,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켄 로치(Ken Loach) 감독 등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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