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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 쌀 구매운동 수도권으로 확산"윤병태 시장, 쌀 산업 위기대책 대응방안 모색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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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6호] 승인 2022.07.31  23: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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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기록적인 '쌀값 폭락'에 따른 쌀 산업 위기 돌파를 위해 '지역 쌀 구매운동'을 수도권으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나주시는 전날 청사 이화실에서 윤병태 시장 주재로 '쌀가격 안정·소비 촉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윤병태 시장, 권용대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장, 김덕환 농정지원단장, 남평·마한·공산·동강·다시농협 조합장, 임봉의 통합RPC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내 쌀 가격이 45년 만에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하고 재고량이 증가하면서 쌀 산업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통합RPC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80㎏ 쌀 가격은 179404원으로 작년 대비 무려 44116원이 하락했다.

각 농협 조합장과 통합 RPC 대표는 "지난해에는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 영농 지원을 위해 자체 매입을 했지만. 올해는 쌀값 폭락으로 지역 농협에 큰 손실이 발생해 매입에 차질을 빚게 될 것 같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정부의 '최저가 입찰방식'의 시장 격리로 인해 과도한 경쟁을 부추겨 손실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했다.

윤병태 시장은 쌀 산업 위기 돌파를 위해 간담회에서 제안한 '지역 쌀 구매 운동'부터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지역에서 힘을 모아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함으로써 난국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다.

나주시는 우선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을 비롯해, 혁신산단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역 쌀 구매 운동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향우회, 농협 등과 연계해 수도권으로 쌀 소비 판촉 행사를 확대하고 지속해서 펼쳐 나가기로 했다.

나주시는 지난해 시설현대화 사업자로 선정된 나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시설현대화 사업을 2023년까지 완료하고 전국 12대 브랜드 쌀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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