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면(면장 이계봉)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깨끗한 동네 만들기를 위해 화순군 일원으로 꽃길조성 마을 가꾸기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 화순군 신기∼수만간 도로

이번 견학은 좋은 동네 시민대학 졸업생을 비롯해 이장단, 유관기관,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 지난 2일 화순군 신기∼수만간 일원에 조성된 꽃길을 둘러보았다.

다시면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지역에서도 꽃길조성과 조경사업 등 시가지 미관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면서 "주민 스스로도 집 주변 공터나 도로변 등을 정비해 밝고 활기찬 거리를 조성하고 차별화 된 도시이미지를 창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도로절개지 사면의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경관조성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신기∼수만간 1.6km에 달하는 거리와 주변도로, 시가지에 조경을 통해 쾌적하고 청정한 이미지를 부각시킴으로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