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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위원회 불공정 공천관리, 민주당 비대위 결단 촉구”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 3명 공동 기자회견
황보현 기자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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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9호] 승인 2022.04.24  18: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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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위원회를 비롯한 전남 곳곳의 공천 파열음에 대해
비대위가 현장에 내려와 직접 살피고, 민주당 혁신을 위한 답을 제시해야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 3명이 오늘 24일(일) 나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의 불공정한 공천관리를 비판하고, 민주당 혁신과 지역위원회 쇄신을 위한 비대위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강인규, 김덕수, 김병주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를 선택할 권리는 오직 당원과 시민에게 있음에도 지역위원장의 전횡이 나타나고 있다”며, “억울하게 탈락한 시장 예비후보들은 분노와 고통을 호소하고 지역민들은 합리적 의구심을 제기하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착각에 소위 ‘자기사람 심기’ 공천으로 패권을 장악하겠다는 의도가 개입된 것은 아닌지 되짚어봐야 한다”며, “이번 공천과정에서 나타난 나주지역위원회의 비민주적, 패권적인 행태를 중앙당 지도부가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지방선거 공천은 소수 지도부의 판단이 아니라 당원과 시민의 집단지성으로 결정되어야 하며, 특정 세력의 이해를 반영한 ‘계파공천’이 아니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국민공천’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3명의 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방선거 공천과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담아 상세한 내용을 당 지도부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중앙당은 민주당 혁신과 지역위원회 쇄신을 위해 책임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인 강인규, 김덕수, 김병주 후보는 지난 19일(수) 민주당 전남도당 공관위로부터 컷오프결정을 통보받고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민주당 중앙당 재심위원회는 이들 후보들에 대한 재심 인용 여부를 어제 23일 논의했으며, 내일 25일(월) 민주당 비대위의 최종 결정만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참석 기자들과 일문일답이 있었다. 
 
김육봉 기자(아시아 경제)의 “3인 체제 단일화(김병주, 이민준, 이재창)에 김병주 후보가 참여했는데 기자회견 명분이 있는지”에 대해 김병주 후보 예정자는 “정당한 공천이 이루어졌으면 3인 단일화 선언이 유효하겠지만 부당한 공천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다. 
 
조성환 기자(전남 타임스)의 “지역위원장의 전횡이 구체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다. 아는 범위 내에서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는 질문에 강인규 후보 예정자는 “신정훈 위원장 친인척이 공심위 위원으로 간 것은, 만인이 알고 있지 않느냐”라며 “특히 지역위원장과 김호진 그리고 측근(지역위원장)이 도당(더불어민주당) 저녁 식사 자리를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 내부 증언이 있었다. (경선에) 중립을 지켜야 할 지역위원장의 행위는 용인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지역위원장을 항의 방문했거나 대화한 적 있느냐”는 박우석 기자(뉴스투모로)의 질문에는 “세 후보 모두 공천 파동 이후 연락하거나 항의방문은 일절 없었다”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전문>
 
나주지역위원회 불공정 공천관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의 결단을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나주시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에 대한 불공정 논란이 문제되고 있다. 민주당의 지방선거 후보를 선택할 권리는 오직 당원과 시민에게 있음에도 지역위원장의 전횡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정작 나주시민의 선택권은 외면당하고, 억울하게 탈락한 시장 예비후보들은 분노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지역민들은 합리적인 의구심을 제기하며,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시민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정치는 존재 근거가 없으며, 시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도 없다. 민주당은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단결로 지역 발전을 도모해야 하는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스스로 되물어야 한다. 
 
또한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착각에 시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소위 ‘자기사람 심기’ 공천으로 패권을 장악하겠다는 의도가 개입된 것은 아닌지 되짚어봐야 한다.
 
민주당 나주 공천심사가 과연 개혁적이고, 공정했으며, 유능한 공천이었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오늘 우리 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 3명은 이번 공천과정에서 나타난 나주지역위원회의 비민주적, 패권적인 행태에 우려를 표시함과 동시에 중앙당 지도부가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요구한다.
 
나주지역위원회를 비롯한 전남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공천 파열음에 대해 현장에 내려와 직접 살펴야 한다. 그리고 민주당 혁신을 위한 답을 제시해야 한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의 말처럼 지방선거 공천은 소수 지도부의 판단이 아니라 당원과 시민의 집단지성으로 결정되어야 하며, 특정 세력의 이해를 반영한 ‘계파공천’이 아니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국민공천’으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대선 패배 이후 민주당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조직인지 묻는 국민에게 진정으로 개혁적이고, 공정하고, 유능한 공천으로 답해야 한다. 구체적인 기준과 근거에 따라 진정한 ‘원팀선거’를 위한 공천이 이루어져야 한다.
 
오늘 우리 3명의 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들은 지방선거 공천과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담아 상세한 내용을 당 지도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중앙당은 민주당 혁신과 지역위원회 쇄신을 위해 책임있는 대책을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 
 
2022년 4월 24일 
더불어민주당 나주시장 예비후보 강인규, 김덕수, 김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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