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는 지난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 진행된 제241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회에서는, 실과별 진행된 2022년도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제출한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심사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6건 △동의안 2건 △관리계획안 1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본회의를 통해 의결했다.

위원회 발의 조례안과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나주시 성년축하금 지급 조례안 등 4건의 위원회 발의 조례안과 이상만·황광민의원이 공동발의한 △나주시 마한역사문화자원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를 거쳐 3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었다.

또한, 18일에는 나주 부영CC개발사업 공익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열어 특위 활동기한 연장의 건을 상정, 본회의 의결을 통해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부영CC개발사업 공익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당초 3월 31일까지로 예정되어있던 활동 기간을 활동결과보고서 본회의 채택·의결시까지로 연장하여 공공기여 확대방안에 대한 더욱 내실 있는 활동 결과를 만들 예정이다.

21일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 시 예산집행과 재무운용을 확인하는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하였다.

결산 검사위원들은 전문가 민간위원 3명과 시의원 1명으로 구성, 4월 1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된다.

3차 본회의 말미에는 임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민 기본소득 전면시행 촉구 결의안과 이재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처리하면서 제241회 임시회가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