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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3대 친화도시 조성 성과 돋보여여성·고령·아동 친화 특화정책 인프라 구축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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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호] 승인 2022.02.20  23: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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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여성과 아동,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 특화된 정책 추진 기반이 되는 이른바 ‘3대 친화도시’인증을 통한 도시브랜드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지난 2018년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이듬해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2021년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연이어 성공하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했다.

가장 첫 인증을 받은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남녀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는 정책을 운용하는 지역을 뜻한다.

시는 지난 2018 12월 여성 친화 도시로 처음 지정된 후 2019 1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통해 여성 친화 도시 조성에 첫발을 내디뎠다.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여성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상향식 정책 발굴을 위한 공모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32개 부서 60건의 실행과제를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 중 가정과 직장 생활 균형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준수하는 관내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한 가족친화인증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비상용 여성위생용품 설치 등 지속적인 특화 시책 발굴로 여성친화도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층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급속도로 심화되는 인구 고령화 문제의 선제적 대처를 위한 실효성 있는 고령사회 정책 발굴이 목표다.

시는 2019년 전라남도 최초, 전국 도시 중 12번째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회원 도시로 가입 승인을 받았다.

시는 고령 시민의 생활 불편사항 개선과 정책제안을 위한 고령 친화 도시 모니터링단 운영을 비롯해 △마을 100원 택시 운영 △경로당 안전손잡이 설치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한 그림 공모전 개최 △노인복지 안내서 제작 △비문해 교육 △저상버스 운행 및 지정 좌석 확대 등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체감 시책들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3대 친화도시 완성 마침표를 찍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 브랜드다. 시는 지난해 12월 도내 지자체 중 5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유니세프는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등 10개 구성요소 달성과 46개 세부 항목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시는 도시 인증에 앞서 아동친화도시 전담부서 신설, 아동권리 대변인(옴부즈퍼슨) 위촉, 아동·청소년 시설 종사자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단 구성 등 인증 세부 항목 달성에 힘써왔다.

이를 통해 2021년 전국 기초단체장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변화 대응 분야 사례로 응모한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 아이행복 1번지 나주 만들기’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아이와 함께 꿈꿔요, 나주랑 키워요’를 슬로건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등 6대 중점과제에 아동에 눈높이에 맞는 교육·놀이·복지 분야 34개 전략사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의 3대 도시 인증은 남녀차별, 고령화, 아동학대 등 국가·사회적 문제 해결과 더불어 세대, 계층별 통합을 위해 지자체가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발굴의 의지가 반영된 성과로 평가된다.

나주시는 3대 친화도시를 통해 남녀의 평등한 일상과 활기찬 노년,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나주 시대를 열어간다는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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