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의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인 누리사업(NURI)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동신대학교 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단(단장 허기택)은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2일 오후 2시 첨단강의동 212호에서 ‘문화관광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제2회 문화관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문화관광부문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성과와 과제, 누리사업을 통한 문화관광분야 지역혁신체계 구축, 전남지역 관광문화시책과 누리사업의 연계 체계강화 등 3개 주제로 분과별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문화관광부문 전문인력양성사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제1분과에서는 허기택 동신대 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단장의‘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그동안의 추진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 이어 이상준 교수의‘누리사업을 통한 대학생 취업 성공 사례’, 최효승 교수의 ‘문화관광 산업분야 창업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한 발제가 이뤄졌다.

또한 조선대 김하림 교수가 ‘광주문화중심도시 조성과 전문 인력 양성’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조상필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강원구 광주시 관광협회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어 제2분과에서는 ‘누리사업을 통한 문화관광분야 지역혁신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진상 교수가 ‘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단의 지역혁신체계 구축 노력-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김은석 교수가 ‘문화관광박람회를 통한 지역 발전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해, 김희승 교수가 ‘전남지역 농촌관광진흥에 있어 누리 사업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박이철 홈스테이코리아 기획실장은 ‘외국인을 위한 홈스테이 진흥 사업의 추진경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김광동 전남 전략산업기획단 선임 연구원과 최기복 나주시 자치발전기획단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했다.

이밖에도 제3분과에서는 전남지역 관광문화시책과 누리사업의 연계체계 강화를 주제로 임정환 전남도 관광개발과장, 정진욱 서남해안 포럼 대변인, 문인수 전남도 관광진흥과장, 전호문 목포대 교수 등이 발제했다.

한편 동신대 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단은 오는 13일 오전 7시 KBC 광주방송을 통해 ‘문화관광산업 진흥과 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