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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나주시장후보 박근혜 정부 부역논란최인기 전 장관 사정비서관 파상공격세력들 왜 잠잠하나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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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호] 승인 2022.01.02  21: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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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지역사회에서 의가 숭상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권력 또는 권력에서 떨어지는 콩고물이라는 이해관계에 따라 義()라는 잣대를 임의로 ‘접었다 폈다’를 자유자재로 하기 때문이고 여기서 얻어지는 천박한 권력과 턱찌꺼기라는 이익을 통해 공생을 도모하기 때문이다.

더더욱 문제는 사람의 터전인 공동체사회를 위하여 의를 곧추세워야 될 정치 지도자들도 은연지중, 손익계산에 의해 방관하거나 부추기기도 하는데 대표적 나주지역 사례가 정치인 또는 관료 출신 최인기 전 장관의 청와데 근무 이력일 것이다. 우리가 익히 알다시피 최인기 전 장관은 비록 나주라는 고향에서 정치적 고배를 마셨지만 나주 지역에서 백 년 전후로 최인기 같은 인물은 없을 것이란 평가는 아직도 유효하다.

여기서 선거 때만 가열 차게 부는 사회개혁 또는 정치개혁의 주창인 의라는 잣대가 구부려져 있다면 또 다른 사기와 같다 할 수 있다. 여기서 최인기 전 장관은 전두환 정권에서 사정비서관을 역임했다 하여 국회의원 선거 당시에 특정 세력들로부터 엄청난 파상공격을 받았었고, 또 다른 이유도 있었겠지만 결국 고배를 마시고 정치적 무대에서 뒤안길로 사라진다.     

이렇게 파상공격 있었던 5년이 지난 2021년 나주시장 후보로 나선 특정인이 박근혜 정권에서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역임했는데도 최인기 전 장관을 향해 파상공격을 퍼 붓던 특정 세력들이 꿀 먹은 벙어리처럼 잠잠하자 바로 그놈들이 나주를 망치는 주범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당시 박근혜 정권은 고교<한국사> 국정교과서를 만들겠다는 선전포고에 천주교정의사제단. 전교조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제2의 역사 유신 쿠데타’라며 강력하게 반발하여 온 나라가 들썩거렸는데 그 시기에 특정 나주시장 후보가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실 행정관’이라면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온 당시의 고교<한국사> 국정교과서 추진과 업무상 관련 있었을 것이란 추론은 가능하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거운동 캠프 그리고 윤석열 국민의힘 캠프에 교육 분야 정책이라는 중책을 맡은 교육부차관 출신 두 인물이 과거 박근혜 정부의 국정교과서 추진 과정에서 반대와 찬성이라는 '악연'이 있다는 언론 보도에서도 알 수 있듯 더불어 민주당은 특정 나주시장 후보에 대해서 박근혜 정권 당시 청와대 교육수석실 행정관 이력을 철저하게 검증해야 한다는 상당한 여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여기서 전교조를 포함한 나주시민단체 등에서는 불과 6년 전 한국사 국정교과서 사태 책임에 특정 나주시장 후보가 자유로운지 검증을 요구해야 구부러진 잣대라는 오명을 피 할 수 있을 것이란 여론도 비등하고 있다. 선택적 정의는 또 다른 불의라는 의미이다.

또한, 신정훈 나주·화순지역위원장은 학생민주화운동의 당사자이기에 시대적 민주화학생운동의 당위성을 나주 시민사회에 증명시켜주기 위해서도 당시의 청와대행정관 행적을 소상히 검증해야 할 책임이 분명히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나주라는 천년고을의 위상을 올바로 정립해 주기 위해서도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향원과 같은 사이비가 누구인지 가려야 한다는 시민들의 바람을 기억하고 실천하려는 진정한 용기가 필요한 오늘이다.

최인기 전 장관을 향해 사정비서관 역임이라며 저주를 퍼부었던 그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여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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