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해 12월 28일 공산면 산포천, 금곡천 일대 침수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최명수 도의원을 비롯하여 이광석 나주시의회 부의장, 노부기 공산면장, 홍웅민 나주시 하천팀장, 오선종 이장단장, 김광현 상방2구 이장 등 다수의 주민들이 함께 했다.

산포천과 금곡천은 공산면 금곡리와 화성리를 흐르는 지방하천으로 오랜 시간 준설작업이 되지 않아 매년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날 김광현 이장을 비롯하여 주민들은 “매년 장마로 인해 강이 범람하여 농경지 침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하천 정비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최명수 의원은 “매년 침수로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준설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도비 2억 원을 확보했다”라고 밝히고 “이번 준설사업을 통하여 수심이 깊어져 많은 양의 강물을 확보하고 하천의 기능을 되살려 매년 발생하는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함께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준설공사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진행해 내년 봄까지 공사를 완료하도록 하고 내년부터는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