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 나주향우회 제7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5일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영산포출신 김병일 씨가 재인천나주향우회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병일 회장은 "향우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나주향우회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을 다짐하고 약속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 김병일 회장

이어 김 회장은 "우리가 인천이라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재물이나 학식과 지위를 초월한 호형호제하는 우애심과 상부상조하는 협조정신을 바탕으로 향우회를 발전시켜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위에 숨겨진 우리의 향우를 발굴하고 조직을 사업의 연계성을 찾아 결속력을 강화시켜 나가며 나주시와 연계한 사업에 동참해 고향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노력을 재인천 나주향우회원들과 더불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재인천나주향우회는 지난 2001년 금성산의 정기를 마음 속 깊이 새기며 회원상호 간 단견과 유대를 공고히 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며 향우의 영원한 정리로서 상부상조의 귀감이 되고자 하는 숭고한 뜻을 모아 창립됐다.

초대 최종귀 회장, 2대 원덕규 회장, 3대 나대기 회장에 이어 재인천나주향우회 제4대 회장에 취임함 김병일 회장은 영산포 출신으로 금호타이어판매서비스(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