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수자활기업’ 선정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3년 이상 운영되는 전국의 1,022개소의 자활기업 중에서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창출’, ‘재정자립도’, ‘지속가능성’ 등의 선정지표를 통해 8곳의 우수자활기업을 선정했다.

 

(유)아름건설은 2002년 설립 이후 나주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자활기업으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으로 사회적 경제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주거복지 전문기업으로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노후 주택 개보수를 위해 직접지원과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복지사업에 지속 참여로 지역사회 주거환경 개선의 중심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헌하고 있다.

 

어은화(공동 대표)는 타 지역자활기업과 연대 협력을 위해 결성된 ‘전남광역주거복지협동조합‘의 이사직을 겸임하며 전남지역의 경제네트워크 발전과 사회적경제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2015년과 2019년에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020년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어 금번 우수자활기업 선정은 더욱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할 수 있다.

 

지난 12월23일 우수자활기업 현판식에서 어수길, 어은화(공동 대표)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도 성실하게 자기일을 도맡아하는 직원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며 우수자활기업 선정으로 지원받은 2,000만원은 기업 발전을 위한 직원 역량개발 지원(주택에너지진단사 교육 시험)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로 하는 자재 구입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자활기업 아름건설이 나주시와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에 머물지 않고 더 나아가 전국 사회적경제에 영향력을 미치는 최우수 자활기업으로 번창하기를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