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준 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15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1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광역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민준 의원은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대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하여 법 통과에 앞장섰다. 또한, 나주 SRF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 개시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여 지역주민들의 입장을 적극 대변했다.

이 외에도 ‘전라남도 에너지밸리 조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코로나로 어려운 농민을 위해 농업정책자금 융자지원사업 이자를 1% 수준으로 경감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 했다.

이민준 의원은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다”며 “주민들께서 주신 상이라고 여기며 앞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민준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뿐 아니라 작년 수해를 입은 나주시 다시면 일대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를 치유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