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경제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와 당원자치회 한판 붙나?2년 전 결성 당시 신 위원장과 의견교환 주장
SRF와 을사오적 주장은 시민이목 속이기 위한 흑색선전
김재식  |  kkim8882@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811호] 승인 2021.08.01  23:19: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에서는 지난 7 21일 민주당 나주당원자치회라는 이름을 빌려 발표한 ‘신정훈 국회의원과 나주시·도의원 규탄성명서’를 두고 극도의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역위원회는 규탄 성명서를 발표한 나주당원자치회라는 단체는 더불어민주당이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단체가 아니라 임의단체이기에 전남도당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나주당원자치회’라는 명칭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며 명칭 사용을 금지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당원자치회 명칭을 지속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은 ‘당헌 당규상 해당 행위로써 징계를 받을 수 있으며 당원자치회 명의로 올라오는 어떠한 내용도 민주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당원자치회 회원으로 추정되는 홍** 씨는 䄚년 전 당원자치회를 결성할 때 이미 당시 나주화순위원장인 신정훈 의원과 이야기된 상황이고 발기인대회와 창립총회 절차를 갖춘 나주당원자치회를 유령단체 취급하는 데 대해 극심한 분노를 느낀다”며 나주당원자치회가 설립된 게 당규가 바뀌기 전이었으며 이미 설립된 단체까지 수정된 당규에 의해 임의단체라는 핍박은 또 다른 정치적인 치졸한 보복 아니냐는 강한 항변이다.

그러나 민주당 나주당원자치회는 처음 태동할 때부터 끊임없이 잡음을 양산하고 있는 혁신도시용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사용될 SRF 반대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수단이었기 때문에 지역사회에 반향을 불러오지 못했었다는 한계도 있었지만, 나주지역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민주당의 올바른 길라잡이로서의 당원단체의 역할이 전무 했다는 점에서도 존재의 가치가 의심받고 있었다.  

특히 지난 21일 발표한 ‘신정훈 국회의원과 나주시·도의원 규탄성명서’내용 중 SRF 관련하여 신정훈 국회의원과 나주시·도의원을 조선 국권을 팔아넘긴 을사오적과 겹쳐 보이게 주장한 것은 저질 정치인들이 흔히 쓰는 마타도어의 전형이라는 점에서도 관련 단체의 존재의미조차 시민사회에서는 회색적 시각이다.

또한, 중앙당 조직국에서 관련 명칭 사용을 금지했는데도 민주당 당원의 전체적 의사를 대변하는 것처럼 하필 ‘더불어 민주당 당원자치회’명의의 성명서는 지역민들의 눈과 귀를 속이기 위한 권모와 술수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없다는 부분에서도 그들의 주장은 당당해 보이지 얺는다. 즉 자신들의 주장이 옳다면 굳이 사이비 명칭을 사용하지 않아도 심금을 울리게 되어있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의 ‘당헌 당규상 해당행위로써 징계’운운도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라는 양비론이 비등하다.

불과 2년 전, 신 위원장과 당원자치회에 대해서 의견교환이 있었다면 현재의 당규에서 인정하지 않은 임의단체이기에 배척해야 한다는 것은 신의 없는 감탄고토(甘呑苦吐)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이익에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싫어한다는 소인배라는 쓴소리도 가능하다. 불과 2년 전이면 국회의원 총선을 1년 앞둔 상황이기에 그들의 실체의 속내 여부와 관계없이 의기투합의 개연성이 아주 완벽히 농후하기 때문이다.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이때 가난한 선비의 濯足(탁족)에서 자신을 일신한 후 智械機巧(지계기교) ,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고결하지만, 권모술수를 알면서도 사용하지 않은 사람은 더 높은 고결함을 품은 인격자라는 선비들의 말씀을 놓치지 말길 바란다.

상항 따라 변하는 얼굴색엔 의가 없다는 뜻이다.

김재식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용역계약 해지' 광주전남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 또 파행
2
한국에너지공대 '기숙사 확보'⋯부영CC 리조트 활용
3
한국에너지공대 '수시모집 후끈'⋯일반전형 '24대1' 기록
4
나주시, 2021 전국 기초자치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5
나주시,「청정전남 으뜸마을」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6
'전기차 보급률 전남 1위'⋯나주시, 100대 추가 보급
7
추석 선물 고민, ‘나주 로컬푸드’가 해소해드립니다
8
산포면, 뽀송뽀송 이불빨래방 사업 추진
9
2021. 9. 13. ~ 2021. 9. 17.
10
나주천연염색재단, 국제수묵비엔날레 특별전 개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예향로 3803 (이창동) 2층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