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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투데이 창간 20주년 및 민선 7기 3년 강인규 시장 특별인터뷰“한배를 타고 강을 건너듯 서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가자”
“나는 과거에도 현재도 앞으로도 영원한 민주당 맨(man)”
이철웅 편집국장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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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호] 승인 2021.07.18  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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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시장은 “40년 전 나주시의 출범은 인구수 5만9297명 공무원 수 227명으로 비록 규모는 작았지만 도시 행정의 시작이자 나주 미래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었다”며 “작년 연말 기준 나주시 인구는 11만5613명, 최종 예산 규모는 9465억 원으로 이제는 예산 1조 원 시대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3선에 도전할 것인가의 질문에 “제게 주어진 남은 시간은 코로나19 극복과 5대 선도정책 과제 추진, 에너지공대 설립 지원, SRF열병합발전소 가동과 관련한 법적 분쟁, 혁신도시 시즌2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 원도심 균형발전, 청년 일자리 정책 등 당면 현안 추진에 집중하겠다”면서 “출마 여부를 떠나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당연한 책무다. 민선 7기 공과는 시민들께서 판단하실 것이다”고 말해 3선 도전에 대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시중에 떠돌고 있는 3선 무소속 출마설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다”며 부인했다. 그는 “1987년 평화민주당 입당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의 당적변경 없이 줄곧 민주당을 지켜 왔다”면서 “과거에도 현재도 앞으로도 영원한 민주당 맨(man)으로 남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께서 출처가 불분명한 소문에 오해가 없으시길 바란다”며 무소속 출마설을 강력하게 일축했다.
 
신정훈 국회의원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불편한 동거라는 표현보다는 시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일 욕심이 크기 때문에 생겨난 오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부인도 시인도 하지 않아 ‘불편한 동거설’이 소문만이 아니라는 뉘앙스가 풍겼다. 
 
나주교통 문제와 관련해서는 “2019, 2020년 회계 검증 용역 결과가 이번 달 마무리된다. 2년에 한 번 실시했는데 매년 실시하겠다”며 “보조금의 적정성 및 중복 지급 여부를 자세히 분석해 정당치 못한 부분은 즉각 환수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버스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용역에 결행 검증 내용을 추가하고 손실 보전금 관련 원가산정 용역의 절차, 유의사항을 매뉴얼화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노선버스 소형화, 시내버스 노선 효율화 용역 추진 등 ‘나주형 대중교통 모델’ 완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수립 중이다”고 밝혔다.
 
일부 공무원의 인사 불만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인사의 특성상 상대성이 존재하고 본인 위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의문을 갖는 직원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앞으로 직원 모두의 공감을 얻는 인사를 위해 열린 소통의 자세,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시장은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은 나주가 명실공히 에너지 수도로 공인받는 중요한 이정표다”며 “학생들과 교수진, 임직원 등의 이주로 인한 인구 증가와 브랜드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장기적 관점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국가대형연구시설을 비롯해 연구소, 기업, 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측면에서 도시 활력이 더해질 것”이라며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강인규 시장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장실 입구에 시민 모두가 ‘한배를 타고 강을 건너듯 서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자’는 뜻에서 ‘수망상조 동주공제’(守望相助 同舟共濟) 현판을 걸었다”면서 “코로나 격랑 속에서 시민과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고 나주 미래 100년을 준비해 가겠다”고 나주시장으로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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