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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승격 40주년 기념행사⋯“호남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다”1981년 나주읍과 영산포읍 통합 ‘금성시’ 출발, 1995년 현재의 ‘나주시’ 출범
‘5대 선도정책 추진, 에너지 중심 일자리 창출’등 나주 비전 선포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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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호] 승인 2021.07.05  05: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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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사진은 시민 40명의 합창 공연 모습(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가 시 승격 40돌을 맞아 ‘나주 40, 호남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다’는 주제를 바탕으로기념식을 개최했다.

7 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강인규 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과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영상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립합창단 식전 공연, 기념사 및 축사, 시민 축하 메시지 영상, 비전 선포식, 시민 40인 합창, 기념 퍼포먼스, 시정 기록물 전시회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실시된 이 날 행사는 나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으로 생중계 됐다.

나주시의 전신인 금성(錦城)시는 1981 7 1일 나주군에서 분리된 나주읍과 영산포읍을 통합하면서 출범했다.

1986년 나주(羅州)시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10년 후인 1995년 지방자치제도 시행과 함께 나주시와 나주군의 통합을 통해 현재의 나주시로 이어져왔다.

기념 영상에는 40년 전 나주와 현재 나주의 주요 통계 수치, 과거 사진을 통한 변화·발전상과 각계 시민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축하 메시지는 원 도심 청년창업가, 도시재생사업 참여 주민, 에너지공대 입학을 꿈꾸는 고교생, 청년 농업인, 시장 상인, 나주역장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이 참여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나주의 미래 발전과 희망을 이야기했다.

나주시는 이번 40주년 기념식을 통해 ‘5대 선도정책과제 추진 동력 확보’와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나주형 일자리 창출’비전을 선포했다.

5대 선도정책과제는 호남의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근본적인 지역 현안들인 영산강 생태복원,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LG화학 나주공장 관내이전, 마한사 복원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이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면서 선도정책과제의 첫 결실을 맺기도 했다.

기념 공연 첫 순서로 출연한 40인의 시민 합창단은 ‘서툰 고백’, ‘희망의 나라로’등 2곡의 합창 무대를 선보였다. 이 합창단은 나주에 거주한지 40, 배우자를 만난 지 40, 한 직종에 근무한지 40년 등 숫자 ‘40’과 관련된 사연을 간직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였다. 합창단은 3개월의 짧은 연습기간에도 불구하고 나주의 미래 희망을 한 목소리로 노래하여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게 했다.

이어 진행된 기획공연은 영산강의 힘찬 물줄기와 빛가람 혁신도시 등을 형상화한 영상을 배경으로 영산포읍과 나주읍의 통합으로 탄생한 금성시로부터 현재까지 10년 단위에 걸친 사진 속 나주시의 변화상을 선보였다.

또한 기념행사와는 별도로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는 ‘40년의 발자국, 함께 걷는 오늘’이라는 주제로 시정기록물 전시회가 진행됐다.

시 승격 당시부터 40년 간 나주시 행정체계, 정책·행사 등 변천사를 엿볼 수 있는 사진, 상장·상패 등 다양한 기록물을 선보이며 지역민의 향수를 자극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와 지자체 간 경쟁이 심화되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모든 힘의 근원은 12만 시민과 70만 향우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코로나19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지난 40년간 쌓아왔던 경험과 저력을 미래 100년의 새로운 도약의 시너지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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