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발굴해 그 지역만의 깔 맞춤 관광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관 주도의 관광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공동체가 직접 로컬관광사업에 참여해 관광객 참여를 유도하는 선순환적 관광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201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PD로 선정된 최경자 씨는 주민주도 사업체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나주지역 6개 업체 3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왔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해부터 전남도 관광두레 협력센터장으로 활동하게 된 최 씨는 “나주지역이 전남도 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관광두레 사업의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병주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4월 16일 나주지역 주민사업체를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년간 국·도비 15억 원을 들여 지역 인력 양성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한 주민사업체 발굴 및 육성, 홍보 마케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