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경제
나주교통 결행 꼼수…나주시 “불법행위 엄중대응할 것”보조금 집행 회계감사·지난해 전체노선 결행 조사 병행
불법행위 적발 시 행정조치·보조금 환수조치 단행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803호] 승인 2021.04.04  22:05:4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나주시가 상습 무단 회차, 노선 결행 논란이 제기된 지역운수업체 ㈜나주교통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나주시는 해당 업체의 지난해 전체 노선버스, 안심귀가버스 전수조사와 병행해 최근 2년간 업체에 지원한 손실보전금(재정지원금) 불법 집행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회계감사와 함께 실시 중인 이번 실태조사는 매년 손실보전금 증액 배경과 원인 분석에 집중된다. 조사 결과 부당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수령했을 경우 전액 환수하고,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에 이어 재발방지 개선방안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최근 5년간 나주시가 ㈜나주교통에 지원한 손실보전금 증가액은 2017년 34억3400만 원, 2018년 37억9400만 원, 2019년 9억5300만 원, 2020년 5억3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나주시는 지원금 증액 사유로 “국토교통부가 지난 2016년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권장한 ‘운송원가 산정 방식’에 따라 임금과 물가 인상분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여기에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 정주(교통) 여건 개선 민원과 남평강변 신도시 대중교통 수요 증가에 따른 노선 신설, 버스 증차 등으로 지원금 매년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원금 적정성 여부에 초점을 맞춰 전문회계기관에 회계감사를 의뢰하고, 현재 최근 2년간 업체에서 지출한 손실보전금 적법사용 여부를 정밀 조사 중이다. 노선운행 조사는 나주교통에서 제출한 전체 버스 운행 자료와 시에서 운영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정밀 대조해 오는 9월까지 실제 노선 결행을 얼마만큼 했는지 정확히 밝힐 방침이다. 
 
앞서 나주시는 나주교통 노조가 제보한 ‘노선 결행 폭로 건’을 조사한 결과 총 39회 결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8일 업체 측에 과징금 2750만 원을 부과했다.   
정성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탈진실’의 시대, 나주지역언론의 현주소는 어디쯤인가
2
개인소유 땅에 우수관로 매설한 한심한 나주시
3
나주지역 공직자 재산공개… 강인규 시장 1위 “28억여 원”
4
강인규 시장, 입장문 발표…“방역수칙 위반 아니다”
5
나주시 복지정책 탁상행정 없어져야 할 적폐
6
나주병원 특정인 상대 징계위원회 보복성 주장 일파만파
7
나주시청 민원인 주차 공간 여유 찾아… '직원 주차 단속 효과‘
8
나주읍성 청년 창업 거리 ‘탄탄대로’ 활성화 대책 시급
9
영산대교 누더기 땜질 공사 주민들 불만 가중
10
강인규 시장의 ‘방역수칙 위반’논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예향로 3803 (이창동) 2층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