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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선도정책 금성산위원회 2차 회의…‘시민공원 청사진 제시’금성산 도립공원, 군부대 이전, 지뢰 완전제거, 산포 비상활주로 해지
올해 말까지 대인지뢰 완전 제거 목표, 군부대 이전 서명운동 전개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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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호] 승인 2021.02.26  1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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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산위원회 2차 회의 모습(사진=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선도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제 중 금성산을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이 제시되었다. 나주시는 2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선도정책과제 추진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금성산위원회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및 군부대 이전 추진을 통한 ‘금성산 시민공원 조성계획’이 토의되었다.

금성산 시민공원 조성 과제는 금성산의 생태와 문화, 역사 등 유·무형 자원의 체계적인 발굴과 정비를 통해 금성산을 온전히 시민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나주시는 금성산 도립공원 조성을 위한 타당성을 조사하기위해 용역을 실시 중이며, 이날 회의에서는 타당성 조사 추진 상황 보고와 함께 과제별로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에 따른 중장기 현안 과제를 살펴보면 ▲글로벌 슬로시티 인증 ▲광주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금성산 정상 군부대 이전 ▲매설된 지뢰 완전 제거 ▲산포 비상활주로 지정 해지 ▲광주전파관리소 이전 등이다.
 
글로벌 슬로시티 인증은 금성산을 중심으로 하는 나주권역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부 과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과제별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 등이 토의되었다.
 
타당성 조사는 금성산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큰 틀에서 ▲자연보존지구 ▲자연환경지구 ▲공원마을지구 ▲공원유산지구 등 4개 지구로 분류하고, 지구별로 적절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주시는 금성산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육군 공병부대의 협조를 얻어 정상에 매설된 대인지뢰를 제거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발의 지뢰를 제거했으며, 전체 면적 중 81%에 대한 탐사를 완료한 상태로, 올해 연말까지 제거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지뢰 제거와 아울러 광주 군공항 이전과 연계한 군부대 및 관련 시설 이전 논의도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중 금성산 군부대 이전을 위한 기초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군부대 이전을 위한 서명운동과 민간단체 활동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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