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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목 관아와 향교’ 문화재 구역 내 건물 철거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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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호] 승인 2021.02.21  2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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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목 관아와 향교’ 문화재 구역 내 철거 예정인 건물 모습(사진=정성균 기자)

나주시는 2007년 7월 31일에 사적 제483호로 지정된 바 있는 ‘나주목 관아와 향교’와 함께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구역 내 지장물 철거에 나섰다. 이번에 철거되는 건물은 금계동 16번지와 17번지에 소재한 4동의 건물로, 연면적 1,367.62㎡에 달하는 규모이다.

나주시는 이 건물에 대해 국비 3억1500만 원 등 총 4억5000만 원을 투입하여 2월부터 5월까지 철거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이 건물은 금남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접한 건물이며, 1977년(금계동 16번지)과 1980년(금계동 17번지)에 건축되었다. 나주시는 이 건물의 부지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공유재산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2년과 2014년에 각각 매입한 바 있다.
 
나주시는 이 건물에 대해 리모델링을 통한 활용방법을 검토하였으나 안정성이 담보되지 않아 보전보다는 철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철거 후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결정된 바가 없으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공원 등으로 활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화재청과 나주시는 충복사 등 부속시설이 위치해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영역과, 향교의 배산 등 경관 관리를 위해 필요한 영역을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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