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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평을 지키는 작은 영웅들…“남평 HERO가 떳다”동네 환경정화, 소외계층 지원, 방역활동 전개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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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호] 승인 2021.02.21  22: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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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평HERO’ 봉사단원이 남평구교 교각에 걸려있는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보트를 이동하고 있다(사진=남평방범대 제공)

남평읍 방범대(대장 이정호, 송수영)가 ‘우리동네 HERO’ 및 ‘미용봉사 아름’ 등 봉사단체를 구성하여 남평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특히 ‘우리동네 HERO’의 경우 22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소외 계층 생활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남평 원도심 및 강변도시 상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코로나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주민들과 함께 거리를 거닐며 청소하는 플로킹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우리동네 HERO’는 작년 여름 홍수로 인해 떠밀려온 쓰레기들이 남평구교 교각에 걸려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보트와 인력을 동원해 청소작업을 실시했다. 주민들은 “나주시 등 행정관청에서도 쉽사리 처리하지 못하고 있던 쓰레기 더미를 봉사단체가 앞장서 자체적으로 처리해 주어 감사하다”며 응원을 보냈다.
 
이와 함께 남평 한우촌 식당에서 소외 계층을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찬을 1월 19일부터 2개월 동안 매주 2회씩 20가구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학업지원금 전달 등 봉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동네를 지키기 위한 히어로의 활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매월 동네 구석구석 숨은 매력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여 시상하는 한편, 이를 모아 동네 달력을 제작하여 판매할 계획이다. 달력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봉사활동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이 밖에 미용봉사 단체인 ‘아름’은 관내 요양원을 방문하여 무료 컷트 등 미용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인근에 있는 국립나주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미용봉사와 함께 네일아트. 안마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남평읍 방범대는 방범 순찰 외에도 코로나로부터 동네를 지키고, 가난과 소외로부터 이웃을 보살피며, 쓰레기로부터 마을 환경을 지켜내고 있다.
 
이정호 남평 방범대 남대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남평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사는 동네를 밝고 깨끗하고 따뜻하게 만드는 일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같은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다. 소박하게 시작한 일이 남평 주민들로부터 과분한 칭찬을 받아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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