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7월 1일 금성관 앞에서 2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미래 비젼을 선포할 계획이다. 특히 시 승격 40주년 기념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1월 4일 시 승격 기념 시무식을 개최하였으며 공문서 상단에 ‘시 승격 40주년 기념’ 문구를 표기하고 있다.

 

또한. 나주시의 역사적 재조명과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7월중 시정기록문화 전시회 및 역사교과서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시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시정기록 전시회’는 “40년의 발자국, 함께 걷는 오늘”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 기록물을 수집·발굴하여 전시하는 행사이며, 비대면 온라인을 통한 전시회도 병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2월부터 각종 문서류, 시청각 자료, 박물류 등 역사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시민화합을 위한 기념사업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3월 중 식목일에 기념식수를 하고 시민화합 뮤직페스티벌 공연, 시민화합 걷기대회를 열 계획이다.

 

기념식에 소요될 예산은 총 1억 원으로 추정되며 추경을 통해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문제는 오는 7월에 코로나가 종식되어 정상적으로 행사가 추진될 수 있느냐는 점이다. 이에 대해 나주시는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행사 추진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