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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난방공사, 소통실무협의단 운영…‘SRF갈등 돌파’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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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호] 승인 2021.01.11  05: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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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 산포면 신도산단 내에 들어선 '한국지역난방공사 SRF열병합발전소' 전경.

소모적 논쟁·법률 다툼 지양…소통 창구 복원 
중앙부처·타 지자체까지 참여 확대 목표로 운영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4년 넘게 치닫고 있는 나주혁신도시 SRF(고형연료)열병합발전소 가동을 둘러싼 갈등 문제 해결을 위해 소통 창구를 복원하고 새로운 해법 모색에 나서기로 해 주목을 받는다.
 
나주시는 SRF열병합발전소와 관련된 각종 행정적 대립과 갈등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현안 해결을 위해 난방공사와 실무적 차원의 소통실무협의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소통실무협의단은 지난해 민관협력거버넌스 종료 이후 단절된 소통 협의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운영 목적은 SRF열병합발전소 갈등 해결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도입 등 미래 비전 마련이다. 
 
나주시와 난방공사 등 양 기관이 우선 참여해 갈등 현안에 대한 근본적 대안을 마련하고 협의회 참여 주체를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친환경에너지 공급시설 대체 방안’ 등을 공동 의제로 설정해 실무 단계부터 구체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은 사실상 나주SRF발전소 문제 해결의 핵심 축으로 떠오른 광주시를 비롯해 새로운 주민협의체까지 참여하는 ‘2기 민관협력거버넌스’ 출범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소모적 논쟁과 법률적 다툼을 떠나 시민의 뜻과 이해당사자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합리적 대안이 신속히 마련돼야 한다”며 “나주시와 한난의 소통협의단 구성이 그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SRF열병합발전소 갈등 현안의 미래 지향적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실무협의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전남도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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