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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사회조사 결과…“농촌이 잘 사는 농업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민원 서비스 개선점… ‘공무원 불친절’ 60%, ‘처리기간 지연’ 14.3%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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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7호] 승인 2021.01.11  05: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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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39.6%, 단독주택 거주 46.7%, 일자리 창출 필요 35.8%

나주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농촌이 잘 사는 농업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나주시가 2020년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실시한 2020년 나주시 사회지표 조사 결과 ‘나주시의 미래 발전 방향’의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22.1%가 이같이 답변한 결과이다.
 
뒤를 이어 ‘아름답고 깨끗한 녹색도시’가 17.1%,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도시‘가 13.4 %로 나타났다. 하지만 나주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농업도시‘로 응답한 비율이 2018년에는 42.8% 였으나 2020년 조사 결과 22.1%로 낮게 나타나고 있어 도시발전 전략수립에 이 같은 추세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면 ’녹색도시‘는 2018년 조사 당시 7.3%에서 17.1%로 높아지고 있다.
 
나주시는 사회·경제적 변화의 추이를 분석하고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전남도와 공동으로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나주시가 조사하는 사회지표는 인구와 가구, 가족은 물론 소득과 소비, 노동 등 총 13개 부문, 49개 항목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1,008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가 실시되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49%가 ‘관심 없다’거나 30.8%가 ‘보통’이라고 응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재생사업에 대해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참여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49.3%로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32.4%로 나왔다.
 
정체 또는 감소 추세에 있는 나주시의 인구 증가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이 35.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뒤를 이어 ‘출산장려시책 추진’ 15.6%, ‘교육환경개선‘ 13.5%, ’귀농·귀촌 지원사업 확대‘가 12.0%로 나타났다.
 
나주시의 민원서비스에 대해 개선해야 할 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0%가 ‘공무원의 불친절’을 꼽았고, 14.3%가 ‘처리기간 지연’, 10.1%가 ‘공무원의 전문지식 부족’을 꼽았다.
 
나주시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광프로그램 개발(31.9%)’과 ’관광 홍보 및 마케팅 강화(18.5%)‘, ’관광지 주변 환경 정비(16.1%)‘ 등의 응답이 나왔다.
 
나주시에서 개최되기를 희망하는 문화행사의 종류는 ‘대중가수 초청 콘서트’가 19.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동호회 등 시민참여 음악회(17.2%)’, ‘영화(16.2%)’, ‘음악회(10.7%), ’뮤지컬 및 오페라(10.3%)‘, ’전통공연(10.0%)‘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환경에 대해서는 ‘보통’이 54.9%로 나타났고, ‘만족(26.6%)’이 ‘불만족(18.6%)’보다 높게 나타났다.
청년이 살기에 나주시는 ‘보통’이 48.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살기 좋은 곳’이라는 응답이 37.5%, 그 반대가 14.2%로 나타났다.
 
2019년 나주시의 출생아 수는 2018년(889명) 보다 69명 감소했으며, 사망자 수는 2018년(980명)보다 40명 증가했다. 또한 합계 출산율은 2018년(1,360명) 보다 0.11명 감소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나타난 가구 특성을 보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비율이 46.7%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가 41.5%로 그 다음을 잇고 있다.
 
세대 구성을 보면 1인 가구가 39.6%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1세대 가구 32.7%, 2세대 가구 23.9%, 3세대 이상 가구 3.7%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나주시의 인구는 2019년 기준 114,664명으로, 전년대비 825명이 증가했으며, 인구 자연증가율은 -1.8%로 전년대비 1% 감소했다.
 
이 밖에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6.6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나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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