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지적행정 연수대회에서 '국민을 위한 지적 DB의 웹 서비스에 관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나주시 민원봉사과 정현민씨(44)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보성군 다비치 콘도에서 학계와 22개 시·군 공무원, 지적공사를 포함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연구풍토 조성 및 지적제도의 발전과 미래 지적의 나아갈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정현민 씨

정씨의 주제발표는 인터넷 포털서비스 기능을 도입, 국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지적 대민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는 전국지도와 특정 시·도, 해당 시·도를 순서로 클릭해가면 해당 시·군·구 D/B와 연결할 수 있도록 링크기능을 제공해서 특정필지를 클릭하면 해당필지에 대해 대장의 내용이 팝업창으로 나타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이 과정에서 실지 화면은 해당 시·군·구별로 구축해 운영하며 소축적에서는 행정구역을, 3천대 1 대축적 정도에서는 연속지도가 나타날 수 있도록 했다.

민원봉사과 백경랑과장은 "이번 지적행정혁신 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써온 지적직 공무원들의 노력과 능력배양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