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읍 강변도시 엘리펀트 카페(대표 김영주)가 ‘코로나 19’ 방역활동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주시 보건소를 찾아 간식을 전달하며 방역 요원들을 격려했다.

11월 27일 나주시 보건소를 찾은 김영주 대표는 ‘코로나 방역 요원 힘내세요’라는 글귀가 새겨진 케이크 2개와 30명분의 빵을 전달해 직원들을 위로했다. 김 대표가 이날 보건소를 찾은 것은 얼마 전 자신의 가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완치된 과정 속에서 보건소 직원이 얼마나 힘든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자신의 사업장이 있는 남평 강변도시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보건소 직원이 역학조사와 격리조치를 취한 것을 보면서 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이 같은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 보건소 김은화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나주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여 직원들이 고생이 많은데 시민이 이렇게 보건소를 직접 찾아와 위로해 주니 너무나 감사하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