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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민의 상’ 수상자에 박종주·조복래 씨 선정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유튜브 생중계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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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호] 승인 2020.10.15  13: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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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회 '나주시민의 상' 지역개발,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각각 선정된 박종주(왼쪽), 조복래 씨. (사진=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올해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의 주인공인 '제26회 시민의 상' 수상자 두 명을 선정했다. 
 
나주시는 공적심사위원회를 열어 총 6명의 후보자 중 지역개발 부문에 박종주(74·남)씨, 사회복지 부문에 조복래(83·남)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를 예우하는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충효도의, 산업경제, 교육문화 등 총 5개 부문별로 1명을 선정한다. 
 
올해는 지역개발과 사회복지 2개 부문에서 만 수상자가 나왔다.  
 
지역개발 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박종주 씨는 남평읍 출신으로 1999년 KT&G나주지점장을 역임했다. 
 
박 씨는 2012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광주송정~목포 구간' 노선 결정을 앞두고 호남고속철(KTX) 나주역 경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서명운동, 범도민 결의대회를 이끌어 KTX나주역 정차에 힘을 보탰다. 
 
현재는 안중근 의사 기념 사업회 광주전남지부장으로 활동하며, 나주 음악계의 거목인 '안성현 선생 기념 사업회'를 조직해 이끌고 있다. 
 
사회복지부문 수상자인 조복래 씨는 이북 출신으로 1951년 한국전쟁 때 나주로 내려와 당시 전쟁고아를 위해 설립된 시설에서 생활했으며, 현재 아동복지시설 금성원을 만든 주인공이다. 
 
조씨는 1965년 원감 재임 시 낡은 목조 건물을 철거해 현대식 건물로 재건축하는 등 시설 개선에 힘써 위탁아동 1200여명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는 2000년부터 8년 간 아동복지시설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아동복지시설연합회 공로상과 2015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특별공로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주시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민의 상 시상식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상자 본인을 포함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나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12만 나주시민의 이름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한 귀감이 돼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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