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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교통행정과 누굴 위해 존재하나?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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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1호] 승인 2020.10.11  21: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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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대민봉사자세 나주시장 교육 필요
누구를 위한 자치인지 강인규 시장 정신 차려야

영산포 대교를 통행하는 대형 차량들이 통제되면서 영산포 홍어거리의 왕복 2차선 도로가 북새통이다. 문제는 대형차량 통제에 따른 원활할 차량흐름을 위해서는 신호등 대기 시간과 통과 시간 등의 재조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며칠 전 대형차량 운전자로부터 민원이 들어 왔다. 나주 시내 방향에서 들어오는 대형차량들이 영산포 홍어거리를 경유해야만 혁신산단, 영암, 강진 등으로 빠져나갈 수가 있는데 강변도로를 지나 영산교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는 과정에서 좌회전 통과 시간이 불과 20여 초에 불과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영산대교의 통제 전에는 영산교 사거리를 경유할 필요가 없어 불편함을 몰랐지만, 전면통제가 시행되다 보니 대형차량들이 많이 몰리고 여러 차례 좌회전 신호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시키기 위해선 영산교 사거리 강변도로 쪽에서 좌회전하는, 좌회전 시간을 좀 더 길게 주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민원을 전달하기 위해 나주시 교통행정과 교통 시설팀 주무관에게 전화를 하여 교통신호체계에 대해서 문의하자 일언지하에 자신의 부서는 신호등 등, 교통시설만 관리하지 신호체계에 대해서는 나주경찰서로 연락을 하라는 것이다. 즉 자신들의 업무가 아니라는 것이다.
 
문제는 나주시민 세금으로 나주시가 신호등을 설치했고, 신호체계에 대해서 민원이 있으면 민원을 취합하여 나주경찰서에 업무협조를 요청해야 하는 것이 자치시대 공복의 올바른 자세이지 자기 업무가 아니라고 외면하는 것이 나주시 공무원이라면 강인규 나주시장은 대민봉사교육은 물론이고, 일하기 싫은 공무원은 업무에 배제 시키는 것이 자치시대 나주시장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나주시가 영산대교를 통행하는 대형차량을 전면 통제시켜 영산교 사거리를 경유케 하려거든 전면통제를 시행하기 전에 대형차량들의 교통량을 조사, 예측하여 영산교 사거리 신호등 체계 변경 등 업무협조를 당연히 나주경찰서에 요청해야 하는 것이 본연의 일이 아니냐는 비난이다. 
 
공무원을 다르게 부르는 말 중에 철밥통이라는 이름이 있다. 철로 된 밥통은 여간해서 깨지지 않는다는 의미인데 강인규 나주시장이 명료하지 못하면 철밥통들은 나주시민들의 상전이 되는 것이고, 그 반대라면 철밥통이 아닌 공직자가 되는 것이다.
 
이쯤에서 강인규 시장은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나주시의원을 핍박할 것이 아니라 나주시 공무원들의 대민봉사 자세를 철저히 다 잡아야 할 것이다. 나주경찰서에 신호등 체계에 대한 협조 요청을 자신의 일이 아니라는 한심한 공직자가 나주시에 존재한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 아니냐는 이야기다.   
 
또한, 이번 기회에 시민 세금으로 공무원들이 먹고사는데 시민을 우습게 아는 악습의 척결 없이는 지방자치는 사기라는 것을 나주시장은 확실히 깨달아야 할 것이다.     
   
하기야 용장 밑에 약졸 없다는데 나주시장이 용장이 아니기에 공무원들이 풀어질 대로 풀어져 민원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나주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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