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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 신설역 경유…'경전선 신선 착공' 청신호실시설계비 187억원 국비 반영…내년부터 사업 본격화
황의준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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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0호] 승인 2020.09.11  1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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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전선 신선 광주송정~순천 전철화사업' 73.5㎞ 구간의 중간 경유지에 나주혁신도시가 포함돼 신설역사가 들어서게 된다. (사진=뉴시스DB)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 내 신설역을 경유하게 될 '경전선 신선'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비가 내년 국비 예산안에 반영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10일 나주시 등에 따르면 내년 국비예산안에 경전선 신선 실시설계비 187억원이 반영돼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경전선 신선이 경유하는 나주혁신도시에는 경전선과 광주도시철도를 연계한 광역전철역사가 들어설 전망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14일 '광주송정~순천 단선전철 타당성조사·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사 선정을 마치고 본격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360일간 추진된다. 범위는 경전선 광주~순천 간 122.2㎞가 대상이며, 기존선 48.7㎞와 신설선 73.5㎞가 포함됐다.

국토부는 관련 용역에 맞춰 올해 하반기께 경전선 신선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나주혁신도시는 용역 범위 중 '경전선 신선 광주송정~순천 전철화사업' 73.5㎞ 구간의 중간 경유지에 포함돼 신설역이 들어서게 된다.

나주시는 국토부에 혁신도시(빛가람동) 신설역사 위치와 나주 노안역에서 분기될 노선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다.

'경전선 신선'은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이며 총연장은 122.2㎞, 설계속도는 시속 250㎞에 1조770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전철화 사업이 완료되면 나주혁신도시에서 전철을 타고 광주송정역을 경유해 광주역까지도 이동이 가능해 진다.

광주 도심의 지하철 이용도 가능해 짐에 따라 혁신도시와 광주를 연결하는 교통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2시간 16분이 소요됐던 '광주송정~순천' 구간 운행 시간도 43분대로 크게 단축된다.

특히 나주혁신도시는 기존 고속철 인프라에 경전선 신설이 더해지면 전남 동부권과 경남지역을 연결하는 비지니스 거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부동산 컨설턴트 A씨는 "나주혁신도시 내 '경전선 신선' 경유는 KTX와 SRT가 경유하는 나주역 증축공사 준공과 더불어 도시경쟁력을 크게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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