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남면 주민자치센터(위원장 한영기)에서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반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반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30여명의 주부들이 참여해 지친 몸과 마음을 에어로빅으로 풀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에게 영어공부의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어린이영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반남복지회관 2층 어린이아동센터에서 반남초등학생(4,5,6학년) 20명과 반남중학생이 15명이 2시간 동안 외국인 주부인 알미볼레타씨의 지도로 생생한 영어수업을 받고 있다.

지역에 학원 하나 없어 영어교육을 제대로 접할 수 없는 시골에서 이같은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생활체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김미선(36세,여)씨는 “자기안의 기쁨과 긍정적인 생각, 주어진 삶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고 밝은 웃음이 생활에 여유로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고 있는 반남지역 아동센터 서명자 센터장은 “학부형들이 적극 호응하고 있고 학생들의 참여열기도 높아 지역의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